땅콩은 견과류가 아니다

    땅콩은 씨가 자라서 싸 자체가 과실이 되는 견과가 아니고 두 개로 쪼개지면서 씨를 방출하는 협과의 일종입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 여태 땅콩에게 속은 듯한 기분이 드실겁니다. 하지만 미워하지는 마세요. 심혈관 건강에 빠져서는 안되는 견과류 아니 땅콩은 여전히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한 협과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땅콩은 견과가 아닌 협과이다 

     

    땅콩의 원산지는 브라질 중심, 바로 남미이다. 견과는 대게 한 개의 씨앗을 포함하고 있는 갈지지 않고 마른 과실이 되는 것을 사전에서는 말한다. 단단한 껍질과 깍쟁이에 싸여서 한 개의 씨앗만이 들어 있는 나무열매를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밤, 은행, 호두 등이 있습니다.

     

    완전히 익었을때도 견과는 벌어지지 않고 단일의 씨앗이 열매에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씨방벽이 열매 성숙기에 나무처럼 단단하게 되어있는 모양세입니다. 씨가 씨방벽에서 떨어지거나 튀어 나가지 않아 남아있다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비취어보면 땅콩은 협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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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과가 아닌 협과인 땅콩을 알아보자

     

    땅콩은 100g 중 단백질 25g, 지질 47g, 탄수화물 16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 B1/B2, 나아신 등이 건강식품에 버금가는 식품입니다. 땅콩 100g당 열량은 550kcal이다. 고지방, 고단백, 고칼로리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이다.

     


    올레인산, 리놀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농촌진흥청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동물실험을 한 결과, 땅콩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변비 예방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지방은 강낭콩의 3배, 비타민 B1은 12배에 이르며, 라이신, 레시틴, 비타민 B1, B2, B3 등도 많다. 적혈구를 증식시켜 철분의 흡수를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호흡기 기능을 강화합니다. 붉은 껍질에는 조혈효능이 있습니다.

     

     

     

    이 땅콩은 완두콩이나 강낭콩과 마찬가지로 껍질로 씨앗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땅콩의 영양성분도 일반 콩과는 다릅니다. 땅콩은 그 외부 껍질이 단단하고 성분이 견과류와 비슷하여 견과류로 보통 불리 우고 있으나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식물에 달리는 열매의 한 형태이며 주로 콩과의 식물 열매이다. 땅콩은 씨가 자라 통으로 과실이 되는 견과가 아니고 두개로 쪼개지면서 씨를 방출하는 협과이다.

     

    끝으로

     

    거의 평생을 견과류로 알려져 살아야만 했던 땅콩의 누명을 이제서야 벗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누명을 벗고도 본연의 효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땅콩을 보고 있자니 감동 마저 듭니다. 협과이지만 ! 견과류를 챙겨먹을때 땅콩도 반드시 챙겨드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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