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MC 런린이가 쓴 허접한 러닝화 리뷰

    리복 알트라 호카오네오네 브룩스 데샹트 아디다스 나이키 

    제품들의 리뷰가 있습니다

     

    '선장비 후실력' 이라는 슬로건을 늘 강조하며 열심히 달리는 런린이입니다

     

    달리기 할 때 필요한 장비 중 러닝화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달리기 할 때 어떤 신발을 신고 달리고 계신가요

     

    달리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신발장에 있는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분들도 계실 테고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를 신고 달리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달리기에 조금 더 재미를 붙이신 분들이라면

    러닝 전문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전문 라인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러닝화 구입 전에 고려해야 할 것들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가 목적에 맞는 신발을 고르셔야 합니다

     

    운동화라는 범주 안에 있는 신발을 구입해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운동화로 걷기 달리기 트랜드밀 휘트니스센터 등산 어려가지 목적으로 사용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달리기가 부상이 많은 운동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된다면 목적에 맞는 신발을 고르셔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발이 편안 신발을 고르셔야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의 대부분은 서양에서 온 브랜드입니다 

    다시 말해 서양인 발의 기준으로 연구가 되고 개발이 되어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발 하나로 몸이 바로 서고 자세가 달라질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부상이 올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러닝화는 편안한 신발을 고르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직접 신어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러닝화는 달리기 함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입니다 

    더 먼 거리 더 빠른 속도 그리고 부상없이 달리기 위해서는 피팅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제부터 필자가 신어 본 제품에 한해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현재는 중고로 정리한 상태라서 러닝화 모델이 상이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은 브랜드의 느낌만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그만 주께고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글쓰기를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크하하하

     

    1. 리복 리얼 플렉스

     

    필자는 2016년에 처음 달리기를 입문했습니다 

    리복 리얼 플렉스 

    가볍고 쿠션감도 좋았습니다

    각각 나누어지는 아웃솔로 바닥을 지지해준다고

    홍보를 하지만 접지력에 대한 것은 조금 의문이 갑니다 

     

    그리고 뒷꿈치를 지지해주는 힐컵은 약했으며

    아웃솔 내구성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번의 세탁으로 러닝화의

    전체적인 모양세가 틀어지더군요

     

    비추 !

     

    현재는 단종이 되었습니다 

     

     

     

    2. 알트라 토린

     

    '달리기는 나의 인생' 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매일 늘어가는 속도에 만족하며 주구장창 뛰면서

     

    '족저근막염' 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됩니다

    뒷꿈치에서 오는 징한 통증은 아프고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이 조금 더 적당할 것 같네요

     

    힐스트라이커에서 미드풋 스타리이커로

    거듭나기는 개뿔 흉내도 못 내겟더군요 

     

    '선장비 후실력' 일념 하나로 알아보던 중 미드풋 전용 러닝화가 있다는 것을 

    서울 모 달리기 센터에서 알게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알트라 토린는 발가락 부분이 타 브랜드 러닝화와 다르게 공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달리기 중에 발가락 압박감이 전혀 없습니다 

     

    왼쪽이 일반 러닝화

    오른쪽이 알트라 러닝화입니다

     

    일반 러닝화에 비해 알트라 러닝화는 발가락 부분이 많이 여유로워서

    달리기 중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미드풋 주법에 맞게 낮은 힐드랍으로 제로드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웃솔 중간과 뒷부분이 제로라는 말입니다

     

    중간으로 착지하기 위해(미드풋) 고안된 알트라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경량화 쿠션감과 반발력이 잘 발런싱 된 러닝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매쉬소재로 발 전체를 잘 감싸주어 러닝 시

    안정감 또한 좋습니다 

     

    미드풋 러닝화지만 단단한 힐컵은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달리기 중에 발가락을 구부리는 버릇이 있는데

    알트라 토린 착화 후 고쳤습니다

     

    발가락 부분이 정말정말 편안합니다

     

    필자는 낮은 발등과 좁은 발볼 그리고 작은 발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발가락의 여유가 좋았지만 오래신다보니

     

    발가락이 겉 돈다는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과유불급이라고 해두죠 

    조금 적당했으면 했습니다

     

    현재 시리즈 출시 중이며 필자가 신은 모델은 단종과 함께

    중고로 팜 !

     

    중고로 넘김의 가장 큰 이유 오리발 같아서 간지가 안 납니다

    '선장비 후실력' 에 적당하지 않은 러닝화 

    크하하하하

     

    3. 호가 오네오네 본디 5-6

     

    본디 5-6 이라고 쓴 이유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입니다 

    양해바랍니다 크하하

     

    요래 생겼습니다

     

    해외배송이라 거의 6주 동안 기달려서 

    수령하였지만 상자를 오픈하고 '고무신' 이 들어있어서

    기절초풍 할 뻔 했더랬죠

     

    매장에서 신어본 모델은 '그레이'였지만

    해외직구에는 '그레이'가 품절이라 검정으로 구입했습니다

    올검정일줄은 몰랐네요 

     

    정말 가볍습니다 그리고 정말 편안합니다 폭신폭신합니다

     

    굽이 높아서 처음 신으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바닥의 접지력은 수준급입니다 

    그리고 매쉬소재의 상단부분은 내구성 또한 뛰어납니다

     

    힐컵 또한 단단해서 급격한 방향 전환에도 

    뒷꿈치를 잘 잡아줍니다

     

    사실 호카오네오네 본디는 평지보다는 트레일러닝에

    더 적합한 런닝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폭신한 쿠션감은 좋지만 평평한 주로에서

    기록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게 필자의 생각입니다

     

    사실 이 러닝화를 알게된 대회도 트레일러닝 대회였거든요

     

    모 크루 동생에게 헐값으로 넘김

     

    4. 데샹트 에너자이트 

     

    데샹트에 개최한 데샹트 듀애슬론 대회의 사은품이여서

     

    본의 아니게 신어보게 된 데샹트 에너자이트

     

    반발력을 이용해 접지 후 앞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모아서 튕겨준다는 홍보와는

     

    다르게 발가락 부분 폼 모양세가 이상해서 

    대회 후 새끼 발톱이 가출했습니다

     

    완전 비추합니다 !

     

    '받은만큼 돌려준다' 홍보하며 출시되었지만

     

    신발에게 스트레스를 줘서 필자의 새끼 발톱을 조졌나 봅니다

     

     

    데샹트 듀애슬론 대회 중 사이클 주로 통과할때

    데샹트社 측에서 찍어주신 포토제닉상

     

    키만 더 컸으면 현재의 위치는 여기가 아니었을텐데 하아

     

    유전자 몰빵이 이러케 무섭습니다 여러분 !

     

    자랑질하며 에너자이트는 비추 ! 

     

     

    5. 아디다스 아디제로 

     

    달리기 입문할때 가장 먼저 추천해 주는 러닝화입니다

     

    가볍고 접지력 또한 좋습니다 

    바닥을 디딜때 우수한 접지력으로 쫀득하게 꽉 잡아주다가도

    뛸때는 자연스럽게 바닥을 놓아줍니다 만족했던 신발 중에 하나입니다 

     

    부스트폼의 아웃솔 적용 해 낭창함을 '토션시스템' 이라는 것이

    아치와 함께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6. 브룩스 레비테이트 2

     

    확실히 타 브랜드의 러닝화 보다는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고

    무릎과 허리가 편안했습니다

     

     

    브룩스는 신기한 것은 가벼운데 폭신폭신하고

    또한 단단합니다

     

    처음으로 매쉬소재가 아닌 니트소재로 된 러닝화를 

    신어본 계기가 브룩스 레비테이트 2 입니다

     

    니트소재는 착화감은 대박이지만 러닝 시 방향전환 할때

    발이 좀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니트의 유연한 유연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강추하는 러닝화 중에 2등 !

     

    현대물산에서 이제 브룩스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브룩스에는 좋은 러닝화가 많습니다

     

    어여 쟁여두시기 바랍니다

     

    7. 나이키 플라이 니트 리액트 

     

    현재도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는 나이키 러닝화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도 보유중인 러닝화이고

     

    1-2번째 풀코스때 신었던 러닝화입니다

     

    리액트 아웃솔의 소재가 가볍고 폭신폭신합니다

    완주 후에도 발의 피로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니트소재로 착화감이 뛰어나며 양말을 신는 듯한 

    가볍고 발을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잘 잡아줍니다

     

    하지만 니트소재의 가장 큰 단점은

    러닝 시 방향 전환을 조금 격하게 하면 발이

    신발 안에서 밀리더군요 

     

    니트소재의 유연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브룩스 레비테이트 2 와 동일한 증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힐컵이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것 같더군요 

    발목이 낮은 양말을 신었을때 뒷꿈치가 까지더군요

    힐컵에 대한 이슈는 이 신발이 처음이었네요

     

    그러나 너무 편안합니다 

     

    강추하는 러닝화 중에 1등 !

     

     

    8.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1

     

    오케이몰이라는 쇼핑몰에서 헐값(4만7처넌) 에 나와서 

    민트색상도 맘에 들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러닝화

     

    하지만 신어보기 전에는 그 진가를 몰랐더랬죠

     

    일단 줌 페가수스는 나이키 러닝화 라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구요

     

    줌 페가수스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특징이며 밸런스 면에서는 뛰어납니다만

    푹신푹신한 러닝감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속도 내기에도 좋더군요

     

    페가수스는 미드풋 보다는 힐풋 착지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러닝화입니다

     

    상단의 매쉬소재로 니트소재와 다르게 급격한 방향전환에도 안정적입니다

    또한 나이키 러닝화 중 유일하게 아웃솔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대박입니다 현재 보유중이며 아직도 고무가 짱짱합니다 

     

     

     

    9. 나이키 줌 페가수스 35 터보

     

    하프를 뛰면서 PB 달성(1시간 52분) 했을때 신었던 

    나이키 줌 페가수스 35 터보입니다

     

    좁은 발볼 낮은 발등과 궁합이 사장 잘 맞았던 러닝화 중에 쵝오 !

     

    가볍운 편이고 쿠션감과 반발력은 중간정도이고

    상단의 매쉬는 통기성이 정말 좋다

    발가락 부분이 좁고 낮다

     

    힐컵은 생각보다 헐렁한 느낌이다 이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

     

    출시때 레이싱화 즉 스피드용 신발이라고 홍보를 했더랬죠

     

    이 러닝화는 케냐 선수들의 훈련용 러닝화 요청에 의해

    개발한 연습용 신발이다

     

    그렇다 필자는 연습용 러닝화를 신고 PB를 했다

    난 정말로 고수다 크하하하하

     

    10. 나이키 줌X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2

     

    대회 개최 소식이 들리고 대회용 러닝화

    물색하다가 이번에 구입한 러닝화 

     

    나이키 줌X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2

    이름이 겁나 긴 만큼 가격에 동그라미도 길다

     

    카드할부 찬스와 생일쿠폰 그리고 첫 구매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거의 25% 세일 가격으로 구입하게 됨 

    자랑은 그만하고 쉭히야 

    크하하

     

    발볼이 제법 좁지만 발등 높이는 중간정도이다

    상단 메쉬소재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반면

    내구성은 없어보인다

     

    신어본 러닝화 중에 반발력이 가장 좋다

    아웃솔 안에 카본 플레이트 삽입으로 탄성을 더 해주어

    착지 후 앞으로 나아갈때 스프링처럼 몸 전체를 밀어준다

     

    더불어 고탄성 폼 소재인 '폴리에티르블록아미드'

    사용으로 기 제품보다 탄성을 높였다고 한다

     

     

    힐컵 안에 쿠션을 적용해 뒷꿈치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신어주어야 러닝화의 본연의 기능이 나오며

    반드시 끈은 꽉 묶을 것을 추천한다 

     

    힐컵 쿠션 안으로 뒷꿈치가 타이틀하게 들어간 상태서

    끈을 타이트하게 묶어주는 것이 요령이다 

     

    쿠션감+탄성력+반발력+가벼움+통기성

     

    모든 것을 다 갖춘 러닝화다

     

    무조건 사라

     

    그리고 대회때 착용하기를  추천드린다 아웃솔 고무가 지우개 수준이다

     

    필자는 모 배카점 가서 전국 제고 파악 후 

    택배로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대* 모 배카점 나이키 점장님의 장사 욕심에

    결제 먼저 하니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킹받게 적극적으로다가 전국 직영매장에 전화를 돌려재끼심  

    아주 보기 좋더군요 이게 바로 자본주의더군요

    크하하하

     

    '선장비 후실력' 이라는 슬로건을 늘 강조하며 열심히 달리는 런린이가

    직접 신어보고 쓴 허접한 리뷰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러너도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봐주길 부탁드립니다

     

    전문적인 러너들의 고견과 다를수 있으며

    개인적인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더 빨리 더 멀리 보다는 더 오래오래 같이 뛰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리드미컬하게 신나게 즐겁게 소리질러감서 부상없이 

    가주아아아아-

    펀런의 지향하는 런린이랍니다 

     

    뉴발란스와 아식스 그리고 미즈노 러닝화는 기억이 안 나서 제외 시켰습니다

    발만 넣어보고 반품한 제품도 많기에 적어도 몇 달은 신어본 후 쓴 후기입니다

     

    궁금한 점은 느나무캠프서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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